
교양
[근현대 한국사 새로 읽기] 7권 8책은 대한제국과 독립운동, 한미 관계와 한일 관계, 시민사회, 과학기술, 음악과 미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를 이루어온 다양한 역사적 흐름을 조망한다. 정치·외교는 물론 문화와 예술, 시민의 삶까지 아우르며 근대와 현대를 하나의 연속된 역사로 읽어냄으로써,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동력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새로운 근현대사 총서이다.
1권 『한국 근현대사의 큰 흐름 읽기』는 (상)과 (하)로 이루어져 있다. 1권 (상)은 ‘여섯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근대사의 주요 통설을 재검토한다. 먼저 일본의 근대화를 ‘성공적인 근대화’로 평가해온 시각에서 벗어나 일본제국의 침략주의적 근대화와 조선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구-개화’ 구도의 역사적 배경을 추적한다. 특히 일본제국의 역사교과서와 역사교육이 한국사를 어떻게 왜곡했는지를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밝히며, 오늘날까지 이어진 식민주의적 역사 인식의 흔적을 되짚는다.
아울러 동학농민운동과 고종의 관계, 1895년 「교육 조칙」을 통한 근대적 ‘국민’ 형성, 대한제국의 광무 양전사업과 근대국가 건설, 3·1독립만세운동과 동학·천도교·기독교의 연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제법적 국권 회복 노력 등을 하나의 역사적 흐름으로 새롭게 연결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한국의 근대가 3·1운동에서 비로소 시작된 것이 아니라 대한제국 시기부터 추진된 근대국가 건설의 연장선에 있으며, 3·1운동과 임시정부는 그 근대적 국민정신이 계승·발전된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기존의 ‘식민지에서 근대로’라는 익숙한 도식을 넘어, 한국 근대사를 어떤 시선과 사료를 통해 바라봐야 하는지 다시 묻는다.
아울러 동학농민운동과 고종의 관계, 1895년 「교육 조칙」을 통한 근대적 ‘국민’ 형성, 대한제국의 광무 양전사업과 근대국가 건설, 3·1독립만세운동과 동학·천도교·기독교의 연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제법적 국권 회복 노력 등을 하나의 역사적 흐름으로 새롭게 연결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한국의 근대가 3·1운동에서 비로소 시작된 것이 아니라 대한제국 시기부터 추진된 근대국가 건설의 연장선에 있으며, 3·1운동과 임시정부는 그 근대적 국민정신이 계승·발전된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기존의 ‘식민지에서 근대로’라는 익숙한 도식을 넘어, 한국 근대사를 어떤 시선과 사료를 통해 바라봐야 하는지 다시 묻는다.
저 : 이태진
역사학자, 서울대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사학과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 경북대학교 교양학부 및 사학과를 거쳐 1977년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 부임하여 2009년까지 재임하였다. 조선시대의 사회사, 정치사를 연구하다가 1992년부터 근대 한일관계사, 특히 일본의 ‘한국병합’ 강제의 불법성에 관한 연구에 종사하였다. 근대사와 한일관계에 관한 저서로 『고종시대의 재조명』, 『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 『일본의 한국병합 강제 연구: 조약 강제와 저항의 역사』, 『끝나지 않은 역사: 식민지배 청산을 위한 역사인식』 등이 있다. 한편, 『조선왕조실록』에서 자연 이상 현상 기록 2만 5,300여 건을 뽑아 이를 분석하여 1490년부터 1760년까지 270년간이 이른바 소빙기(little ice age)의 재난 현상기란 것을 확인하고 이를 국제 천문학 저널에 보고하고, 『새 한국사』에서 조선 중기의 역사를 천재지변 극복의 역사로 조명하였다. 진단학회 회장, 역사학회 회장, 학술단체연합회 회장, 한일역사가회의 한국 측 운영위원장, 국사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06년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