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양
저 : 양정무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발견한 백과사전의 삽화에 마음을 빼앗긴 뒤 미술을 운명이라 믿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예술연구소 소장, 19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한국미술경영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와 메릴랜드 미술대학에서 방문교수로 미술사를 연구하고, 서양미술을 상업주의와 연결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학 시절, 도서관보다 박물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미술관, 박물관 가이드를 가장 재미있게 인도하는 학생으로 유명세를 탔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문학의 꽃’ 미술사를 풀어내 여러 곳에서 강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지은 책으로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8권,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내셔널 갤러리 특별판』, 『시간이 정지된 박물관 피렌체』, 『상인과 미술』, 『그림값의 비밀』, 『벌거벗은 미술관』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신미술사학』, 『조토에서 세잔까지: 서양회화사』, 『그리스 미술』이 있다.